지난 4월부터 정부합동평가 대비 준비계획수립후 월별 실적 관리, 직무교육 실시. 실적큰 직원 인센티브제공

김천시가 올연말 실시 예정인 정부합동 평가에 1위를 목적으로 온정성을 쏟고있다.

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을 주재로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8월말 기준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과 보안점에 대해 논의했다.

8월말 기준 자체실적 점검결과 정량지표 81개 중 66개 지표가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실적이 부진한 15개 지표는 실적기간인 12월말까지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노력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천시는 지난 4월부터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 관리, 직무교육을 하는 등으로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향후에는 매월 추진실적 보고, 부진지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으로 실적 최종 마감인 12월 말 까지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합동평가가 우리시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국가 주요 시책이 반영되어 추진되는 만큼 실적이 부진한 지표는 타 시부 벤치마킹 등으로 실적제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며,“실적제고에 기여도가 큰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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