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에서 우수한 '출산힐링센터'의 운영방법과 노하우 배워가는 시간

▲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와 구미보건소 관계자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남구보건소는 최근 구미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출산힐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운영에 관심을 보여 출산힐링센터 임신·출산교실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3일 성료된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은 예비조부모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육아로 인한 세대간 갈등을 해소를 위해 육아중인 할머니·할아버지는 물론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총 3주동안 △신생아 특징과 돌보기 △연령별 영유아 건강관리법 △365일 내손주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등 최신 육아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황혼육아의 고달픔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식물 키우기 체험, 올바른 손자녀 양육법과 놀이법 재미를 더한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영아와 엄마의 감성터치를 돕는 '베스트맘 육아교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정보제공을 위한 '행복한 출산교실', '초보아빠 출산교실',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기관 방문견학을 통해 기관간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모자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정보 지원으로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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