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 보여
윤 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이렇게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봉화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자라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 씨는 그동안 재산면 노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봉화문화원 이사와 60여 년간 마을반장으로 봉사하면서 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겸손하게 살아오신 분으로 이웃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부인 김선옥(81,여) 씨와 슬하에 4남 2녀를 뒀으며 셋째 아들인 윤주탁 씨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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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이란 감투쓰니 산골짜기에서 뵈는게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