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water고령지사
K-water와 고령군은 최근 쌍림면 귀원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K-water사랑샘터'(세탁·샤워 서비스차량) 제막식을 가졌다.

'K-water사랑샘터'사업은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大賞 아이디어 활용사업으로 세탁, 샤워 특수차량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위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고령군, K-water, 고령군자원봉사센터, 열린의사회가 협약을 통해 시행하게 됐다.

사랑샘터 차량은 5톤 트럭을 특수 개조해 샤워부스 2곳, 세탁기(11Kg) 1대, 건조기(10Kg) 1대를 설치해 쌍림면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드럼세탁기 2대(세탁21Kg, 건조12Kg), 일반세탁기(22Kg), 건조기(16Kg)로 개조했다.

이어 대가야읍, 우곡면 일부마을에 시범운영을 하고 이번달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차량 제막식을 가지면서 장수사진 찍기, 이·미용 봉사, 돋보기 맞추기, 복지상담, 치매상담, 다과 나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K-water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과 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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