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은 최근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깨끗한 기산면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환경정화의 날을 정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기산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 강나루체육공원 및 강정천 일원에 각종 생활쓰레기 및 무단방치 폐기물 등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면민들과 함께 범군민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오는 10일까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각 마을별로 마을입구, 안길 등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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