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최근 경북 영덕군 일원 태풍피해지역에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영덕군 일부 가구가 침수되어 가스시설 안전을 위해 용품(조정기, 호스)교체 및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강구시장은 2018년에 이어 다시 일부 점포가 침수되기도 하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우선 침수가 심한 영덕군 창수면 인량 1리 16가구에 대해 영덕LPG협회와 우선적으로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공사에서는 1차적으로 창수면 16가구를 하고 그 외 영덕군에서 침수지역 자료가 파악되는 대로 2차 안전점검 및 용품 교체작업을 실시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정성원 경북동부지사장은 “피해지역에는 가스뿐만 아니라 가재도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선 가스시설을 점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다행이다. 라고 밝히면서 영덕군 LPG판매 협회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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