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구경기 모습. /영양군 제공
- 10월의 첫 번째 주말, 생활체육으로 열기 가득~ -

영양군체육회는 지난 5일 제16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족구 대회를, 6일에는 볼링 대회를 영양군 생활체육공원과 영양 볼링장에서 개최했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족구협회 및 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고 각 생활체육 종목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족구대회에서는 읍면부, 기관단체부, 클럽부 등 총18팀 200여 명이, 볼링대회에서는 총 22팀 1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도창 영양군체육회장은 “족구와 볼링은 다른 어느 생활체육보다도 많은 동호인들이 즐겨하는 종목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제11회 영양군 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비롯해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 마친 영양 공설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를 계기로 족구, 볼링, 축구 등 각종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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