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외래동에서 리모델링 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입원병동과 중환자실로 확산돼 다수의 환자가 발생 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경북도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훈련에 함께 참가했다.
강민수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임과장은 "지역사회 또는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관계 기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다른 상황을 가정해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도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혼란 없이 대처하는 의료진과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 하에 훈련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규창 기자
sky794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