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 실종자는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께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 5㎞ 지점 앞바다에서 A씨를 발견했고, 매화면 갈면리 실종자는 9일 오전 10시50분께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구조대원 및 소방헬기가 기양저수지에서 실종자를 발견, 수색 7일째인 9일 수색을 종료했다.

한편, 울진소방서, 경찰, 군부대, 해경, 특구단, 울진군, 시민수상구조대 등 총 900여 명(정림리 400여 명, 갈면리 500여 명, 장비 160여 대 등)이 휴일도 반납하고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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