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실천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

▲ 8일 오전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성주군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8일 오전 10시 성주실내체육관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각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의 주관으로 식전공연, 노인행동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기여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 채워진 이번 기념식에서는 모처럼 근심걱정을 내려놓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성주군이 지금처럼 눈부신 발전과 넘치는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됐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노인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