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한 선행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동해면은 지난 8월 발생한 도구별장맨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등 자원봉사를 펼친 선행자들에게 포항시장 표창패를 전수했다.

최근 표창패를 수상한 주인공은 이철하(동해장식당)씨, 동해면민복지회관자원봉사회 전미혜 회원, 신난희 회원, 박선희 회원, 포스코 자매부서 생산기술부 이상준 과장, 김선동 리더이다.

수상자들은 도구별장맨션 화재로 피해를 입은 15세대 32명 중 주거가 마땅치 않은 주민 12세대 24명이 동해면민복지회관 2층에서 거주하는 동안 무료급식, 거주지 청소 자원봉사 등 선행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편준 동해면장, 김철수·허남도 시의원은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