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 71, 은 73, 동 99로 현재 3위 달리고 있어, 여자농구서 돌풍 일으켜

'제100회 전국체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현재 경북이 서울, 경기도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3위권을 지켜내고 있다.

9일 펼쳐진 경기서 경북도는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6개를 추가하며 경북의 힘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복싱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쏟아져 나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여자농구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여자고등부서 상주여고와 광주 수피아여고의 경기서 상주여고가 80:78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여자일반부서 김천시청이 부산대팀을 상대로 56:54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라가 안정적인 메달권에 들었으며 금메달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에어로빅 여자개인전서 경북체육회 에어로빅팀 소속 류민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은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서 깜짝 금메달을 선물했던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소속 배문수 선수가 실업 2년차임에도 작년에 이어 두번째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주니어신기록을 또 수립했다.

육상 여자일반부 3천m 장애물 경기서 경주시청 소속 조하림 선수가 10분 9.87초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수영 여자부서 경북도청 소속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가 6연패를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체전 최종 3위를 목표로 모든 경기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한때 충북에게 3위의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지만 이내 3위를 다시 탈환하면서 굳건히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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