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40여 명이 지리산생태탐방원 생태체험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야산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신유근)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사회적약자 대상 생태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를 운영했다.

IBK기업은행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40명이 지리산 일원으로 떠나 지리산생태탐방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생물종보전원에서 반달가슴곰을 만나는 등 다양한 국립공원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11월에 개원하여 생태관광의 거점시설로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대상 자연나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야산생태탐방원 윤홍근 운영관리부장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자연나누리’의 계속적 운영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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