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차안내 및 셔틀버스 운행 등 원활한 교통상황 제공

▲ 지난해 가을단풍놀이 임시주차장 모습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주왕산은 지난해 13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단풍 절정기인 1 ~ 11월에 94만명의 관광객이 집중되었고, 1일 최대 56,216명(2018.10.28.)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단풍 관광지이다.

이에 청송군은 단풍 절정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차량을 수용하기 위하여 기존도로 갓길 등을 이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통제 및 주차안내를 위한 인력을 투입하며, 특히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셔틀버스(교리삼거리⇔상의리 송암가든)도 운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 교통대책으로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대표되는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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