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미시 부곡동에서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설명, 주민의견 청취

▲ 도공 관계자가 구미시부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10일 구미시 부곡동에서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와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2015년 10월 체결한 한국도로공사와 구미시 상호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본선 179.8k(구미IC∼김천JCT) 지점에 하이패스 전용 연결로를 설치해 구미시 도시계획도로에 접속 연결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구미시 및 시의회, 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일정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구미시 북부권의 접근성과 이동성이 개선되어, 구미 시민의 출퇴근 편의와 원활한 물류수송에 따른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공은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사업추진 및 편입토지 보상업무 진행에 대한 최선을 다할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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