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며 공유하는 능력 함양

▲ 포항제철중 학생이 발명교실에 참가해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다.
포항교육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김진규)는 지난 11일 포항제철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발명 메이커 교실’을 진행했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은 신청한 중학교로 찾아가 동아리 수업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계발을 위한 다양한 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발명교실은 포항제철중 발명 동아리 학생 18명과 함께 모둠별 트러스트 아치 구조물 제작 및 주어진 재료로 높은 구조물 제작하는 즉석과제 해결 미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나영(2학년) 학생은 “주어진 미션이 어려워서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니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서 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때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면 해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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