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실습 위주로 구성, 학습역량 및 지역 청소년 학습 자신감·자존감 향상 기대

▲ 지역사회 청소년 학습지원 캠프 참가 학생들이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총 5회(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 학습지원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다양한 교과목 학습지원을 통한 학습역량 강화 및 창의적 인재양성, 자신의 적성과 나만의 학습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초등학교 4~6학년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안동·예천지역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점심식사 및 간식, 수료증,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캠프 4주차 수업에는 경주 역사 및 문화 체험학습이 계획돼 있으며,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일정으로 한국 역사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장을 맡고있는 이기용 교수는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캠프’는 교과별 학습방법에 대해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 관련 자신감 및 자존감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