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읍 자생봉사단체 소문회 회원들과 의성읍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읍 제공
의성읍 자생봉사단체 소문회가 최근 장승철 회장과 회원이 의성읍사무소에 총 200만원 상당의 연탄 1천50장,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의성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지난 1968년 설립된 소문회는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노인효잔치,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된 연탄은 3가구에 350장씩 배달되며 라면은 가구당 1박스씩 전달될 예정으로 이날 10박스를 먼저 전달 받은 주민들은 생활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승철 소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한 의성읍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소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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