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천근린공원에서 150여 개의 화분과 다육이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육이를 직접심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되는 이웃주민에게 희망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천근린공원에서 150여 개의 화분과 다육이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육이를 직접심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각종 복지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육이를 보살피듯이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꼭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조영호, 설두호)은 "희망화분 나눔을 통해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복지사각지대는 없어지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관문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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