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 조사...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활용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계면 학야리 마을 주민 대상으로 사후 주민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로 파악한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주민의식변화 확인 및 사업전반 성과지표 자료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된다.

기계면 학야리 마을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돼 지역주민참여, 치매예방강화, 지역주민 치매이해, 인지건강 환경개선, 치매환자·가족지원 등 5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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