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교육감배 시·군대항 구간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예천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최종 결과는 시부 1위 영천교육청, 2위 문경교육청, 3위 경주교육청, 군부는 1위 고령교육청, 2위 칠곡교육청, 3위 영덕교육청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북 내 총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선수 360여 명이 레이스에 참여했으며 레이스 구간은 예천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보문면 일원을 달려 예천공설운동장 결승선까지로 초등부 7구간(15.8km), 중등 6구간(15.8km)을 달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경북 도민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 학생'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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