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초중고교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금연교육

▲ 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금연교육 프로그램 / 영덕군 제공
영덕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10개 초중고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며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해 금연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담배 유해성 교육, 흡연으로 인한 질병 알아보기, 담배 속 유해물질 알아보기, 폐활량 측정, 지문트리 만들기, 금연 뱃지와 금연저금통 만들기, 인스타그램 금연선서 포토존, 금연 고글체험, 금연 다트, 금연과녁 맞추기, 투호놀이, 가족에게 금연엽서 쓰기 등 학생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하며 교육을 받았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면서 담배 없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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