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거나 생산하려는 자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친환경농업 인증교육은 신규 인증농가 3시간, 갱신 농가 2시간의 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및 인증사업자 준수사항, 친환경 인증기준의 이해, 친환경인증신청 절차 및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군 친환경농업 현황을 보면 인증농가 100호 58.8ha로 전체농가의 1%를 차지하고 있고 참외, 벼, 상추, 미나리, 버섯,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이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은 특히 학교급식에 주로 이용되고 개인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고 일반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인기가 좋아서 공급이 수요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으로 앞으로 질 좋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과 재배기술지도 등 지원을 이어나가야 할 것으로 파악 됐다.
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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