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15회 분재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화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생활원예 활성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화의 특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분재 재배기술, 국화작품을 만드는 실습교육 등 분재국화의 품종별 특성, 유인과 적심 등 시기별 재배관리법, 생리장애 및 병해충 예방법 등을 학습한다.

한편 송정옥 회장은 지난 군위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연구회원이 재배한 국화분재 60점과 국화차 봉사로 국화 향기 가득한 문화도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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