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12명 전원 현대힘스 사내협력사 100% 채용 예정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 이하 폴리텍 포항캠퍼스)는 최근 회의실에서 올해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일환의 조선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천세영 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현대힘스 최지용 전무, 김원배 상무 외 관계자 2명과 사내 협력사 건승기업 김진오 대표, 다성 구용회 대표, 청운이엔지 조규수 대표, 성림산업 심현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천세영 학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디딤돌 삼아 뿌리산업의 기술 인력으로써 맡은 바 열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은 구직자가 안정적인 현장실무중심의 기업 맞춤형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번 조선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최근 선박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포항 내 선박블럭 제조업체의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포항캠퍼스와 현대힘스(주) 및 사내협력사간 조선특수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1일(60일 240시간)까지 약 3개월간 기업 맞춤형 조선용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최종 면접에 참여한 수료생 12명 전원은 현대힘스 사내협력사 내 선박블록 제조업체로 100% 채용될 예정이다
이율동 기자
fightly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