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뉴스 사회
신천지포항교회, 공개토론 회피설 반박
   
▲ 지난 18일 포항 피로스호텔에서 열린 신천지 포항교회 기자회견 모습
포항 교계, 신천지 반대 시위자 앞세워 공개토론 요청
신학적 토론 가능한 목회자 나서서 토론 룰 정해야


신천지 포항교회는 18일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기독교계가 신천지에서 공개토론을 피하고 있다고 비판한데 대해 “회신 받을 연락처와 주소도 없는 급조한 단체를 만들어 제안서를 보내놓고 신천지가 토론을 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포항 교계는 신천지 반대 시위자를 앞세워 토론 요청을 하지 말고 목회자가 직접 나서기 바란다. 신학적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 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포항교회에 따르면 한동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및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 등 포항 교계는 신천지 반대 시위자 최 모(55·여) 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를 만들고 지난 5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신천지 측에 발송했다.

신천지 포항교회는 “성경토론을 하자면서 신천지 반대 시위자를 대리인으로 세우고 대리인의 연락처와 주소만 남겨놓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포항교회는 공개토론을 성사시키고자 3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토론자와 주제 등 규칙을 명확히 하자고 제안했으나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개토론을 위해 세부적인 규칙을 정하자는 신천지의 제안에 수개월동안 답변을 하지 않던 협의회는 지난 10일 기습적으로 포항시청에서 신천지가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다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교계 신문은 신천지 측 취재도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천지는 언제든지 교계 인사들과 대화할 수 있는 토론창구가 열려있다. 신천지와의 성경 토론을 원한다면 신학적 지식이 있는 목회자가 나서 토론의 룰을 명확히 해서 찾아 달라.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포공협 측이 공개토론 대리인으로 내세운 최 모(55·여) 씨는 신천지 반대 시위자이자 강제개종에 가담한 인물로서, 신천지예수교회에 출석 중인 자녀를 강제로 개종하기 위해 용역을 동원해 납치, 감금, 폭행해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권수진 기자   5369k@naver.com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진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