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일 대한게이트볼협회장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되는 '2019 자랑스러운 도민상'에 선정됐다.

맹 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불모지였던 군위군에 게이트볼 연합회를 구성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했다.

특히 경상북도 게이트볼연합회장과 전국게이트볼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대회의 지역 내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에 앞장섰고 현재 사단법인 대한게이트볼협회 제1대 회장으로서 매년 학생·동호인 대회 개최 및 국가대표 선발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게이트볼 및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맹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대한민국게이트볼의 수장이 됐다.

맹수일 회장은 23일 경주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서 도민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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