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총 19건 안건 심의 및 시정 질문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65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차동찬 의원이 ‘지역 침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빗물펌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전문인력 확보’를 제안했다. △김상민 의원은 ‘포항지역발전소 내 시추 탑 및 주변 장비 해외 매각에 대한 국제통상규범 검토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복덕규 의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여남 지구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과 환호공원 조형물 설치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25일까지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4일에는 김성조, 김만호, 박희정 의원, 25일에는 주해남, 정종식, 김민정 의원의 시정 질문을 거쳐 최종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성장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겪고 있는데 항상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이번 회기는 시정 질문을 통해 시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은 정확하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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