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안 및 제규정 심의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9,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과 법인 운영을 위한 제규정안의 심의를 위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설립 목적을 달성하고 법인 조직 운영과 정관 시행에 필요한 재단임원으로 이사장(군수),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9명을 선출하고 제규정안과 2019,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재단법인 설립요건을 갖추고 내년 1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출범 초기 예산을 약 7억원 규모로 시작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지역문화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점차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이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재단 조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단 조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임원 공개 모집을 통해 재단 설립 최초 임원을 구성하고 지난 8월 30일 발기인 총회를 통해 법인 설립 목적을 담은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 제정안과 이사회 임원 선출 및 임기결정안 등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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