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영만 군위군수가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에게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본보 10월 21일자 4면)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군수를 상대로 관급공사 대가를 받은 일이 있는지 추궁했다.

김 군수는 조사를 받고 오후 늦게 귀가했으며, 그동안의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8일 김 군수 집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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