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KT&G 수련관에서 청년 대학생 평화대사 등 80여 명이 함께

▲ 세대공감 힐링캠프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주 KT&G 수련관에서 청년 대학생 평화대사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경북도청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새마을 운동을 경험한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함과 더불어 미래세대에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정신을 상속하고 통일운동에 접목코자 기획됐다.

이날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원장을 역임한 최진근 새마을 세계화재단 이사의 ‘새마을 역사 강연’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사실을 재인식하게 됐다.

또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의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남과 북의 현실 인식과 더불어 새마을정신과 운동이 북한사회에 적용해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대학생들은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과 최수경 신한국가정연합 경북교구장의 특강 이후에 청년평화대사로 위촉을 받고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의 후예 신평화대사로 신통일한국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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