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설립 이후 한의학계 발전과 지역 의료에 기여

▲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식 단체사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행사가 최근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이 지난 1979년 첫 신입생을 맞은 이래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 조덕형 동국대 직할경주동창회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동문, 학생,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동국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축사와 치사, 한의과대학 비전 선포와 자랑스러운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 기금 전달식, 감사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기금전달식에서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1기 졸업생 일동 5천만원 △한의과대학 교수회 3천만원 △한의과대학 총동창회 850만원 △동국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회 600만원 등 총 9천만원이 넘는 기금이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모금됐다.

박원환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의술과 인술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동국 한의’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에 1기생 입학을 시작으로 한의대 부속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 등을 개원하며 끊임없이 성장했고, 대한민국 한의학 발전을 견인할 의료 인재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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