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에서 대구경북 관광을 외치다

▲ 부산서면에서 경북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및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홍보키 위해 최근 부산시 일대에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는 부산 현지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성 거리 홍보 이벤트를 통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소개하고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홍보하며 부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홍보캠페인에 이어 두번째 거점지역인 부산에서 남포동을 시작으로 서면, 해운대 광장 등을 방문해 대구경북 홍보서포터즈 플래시몹, ‘오소대구경북’ 슬로건과 함께 하이파이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소개했다.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는 내달 24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찬란한 빛의 신라, 에밀레 공연, 실감 VR스튜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부산 지역 거리홍보 캠페인은 공사와 대구시 및 대구관광뷰로 관계자,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서포터즈, 대구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키 위해 공동 협력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및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홍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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