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 리더스 아카데미 3기 종강 후 강사로 초빙된 박명재 국회의원과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일보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가 31일 오후 포스텍 국제관에서 22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종강식에는 아카데미 회원과 대경일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맞은 제3기를 축하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공로패(김순견 경북도 전 부지사, 김성호 남양수산 대표, 김경희 L리닉 대표, 김상현 (주)해동 대표이사) △표창패(이근섭 우리은행 지점장, 최완구 영광자원 대표, 임종철 에스엠 전무이사, 장철호 삼창이엔지 대표) △감사패(남원준 거성이엔지 대표, 장삼식 DGB대구은행 본부장, 이광호 중앙정비 대표) 전달식이 열렸다.

수료식 후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명재 국회의원은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원생들에게 “조직구성원 모두가 리더인 동시에 리더를 따르는 팔로워”라며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닌 연습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일깨워 줬다.

또한, ‘운칠기삼’에 대해 설명하며 ‘운’이란 마음을 잘 썼을 때 오는 것이며 ‘기술’은 머리를 잘 썼을 때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마음이란 진실된 태도와 성실, 감사, 겸손, 베풀 줄 알고 섬길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이어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의 DNA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성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조직은 유리한 상황 속에서도 문제점과 불가능성에 집착하는 X형이 아닌 아무리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기회와 가능성을 포착하는 Y형이다.

또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창조적 혁신 정신을 가져야 한다. 이는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최고창조자(CBO)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4기는 2020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