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문화예술단(단장 김용하) 회원 40여 명은 지난 10월 31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시월의 마지막밤 해변음악회'를 열었다.

수덕화예술단의 난타공연, 포항시평생학습원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한빛라이온스클럽의 줌마댄스를 비롯한 경기민요, 불교무용,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일만문화예술단은 창단 후 8년 동안 예술단 자력으로 매년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 한 해 118회 재능기부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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