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 음주문화를 유도하고자 4일 춘양장터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절주인식 개선을 위하여 가상음주체험, 알코올상식 OX퀴즈, 알코올 중독검진상담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생활 속 절주 실천을 위하여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을 하지 않기, 폭탄주를 마사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5가지 실천수칙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음주 캠페인뿐만 아니라 저염・저당 과일 시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을 끌었고,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기초검사를 통한 심뇌혈관질환관리,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 및 영양상담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체험 홍보관을 마련하였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 많아짐에 따라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 생활 습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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