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부품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는 4일 ㈜영진(대표이사 서승구)과 미래 자동차부품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영진은 1978년 설립된 경북 영천 소재의 자동차 프레스 부품 기업체로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자동차부품의 경량화, 대체소재 프레스 기술 등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을 중점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중기부에서 주관하는‘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제조 시대에 발맞춘 근로 환경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진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및 성형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경량소재 부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초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또한,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경북TP의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진의 미래 자동차부품 먹거리를 물색하고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영진이 기술적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기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지역기업을 위한 경북TP’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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