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시설탐방 체험여행 참가자들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국보훈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


대경일보와 함께하는 '2019 현충시설탐방 체험여행' 두 번째 행사가 지난 5일 자원봉사자, 장애인을 비롯한 포항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식 고취와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체험여행은 충청남도 천안시 일원의 조병옥 박사 생가, 유관순 열사 생가, 유관순 열사 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의 현충시설을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하고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유관순 기념관 - 유관순 생가 - 조병옥 생가 - 독립기념관 순으로 탐방했으며, 동행한 해설사는 유관순 열사와 충청남도 애국지사의 활약상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현충시설탐방에 참가한 포항시 북구 창포동 윤 모 씨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보훈청과 대경일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 박 모 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탐방을 통해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나라가 있고 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김 모 씨는 "현충시설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숭고한 역사를 다시 되새겼다. 해설사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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