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초 30톤 캐나다 수출, 2020년 수출물량 대폭 확대 예상

포항의 명품 상옥마을 배추가 캐나다(밴쿠버)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시는 올해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 노력이 착실한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가을배추 30톤이 캐나다(밴쿠버)에 첫 수출된다.

첫 수출에 성공한 배추는 해발 450m 준 고랭지 친환경농업지구로 잘 알려진 죽장면 상옥마을에서 생산된 가을배추로 김치가공용은 물론 식감과 맛이 좋아 생식용으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그간 시는 포항 명품 상옥마을 배추 수출을 위해 캐나다, 대만,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접촉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그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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