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과대학 4기(1989년) 입학생 일동 학교발전기금 1억원 전달

▲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4기(1989년)생들이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후 단체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교내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4기(1989년)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정일 동국대 의과대학장, 탁우택 의과대학 총동창회장과 이재흥 의과대학 4기 입학 대표를 비롯한 89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동문,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4기 입학생들은 홈커밍데이 모교 방문을 기념해 모금한 의과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서정일 의과대학 학장에게 전달했다.

1부 행사는 축사, 영상으로 제작한 동문 소개, 추억의 영상 상영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의학관 투어와 심재철 교수(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학교실)의 추억의 강의, 동문의 기금으로 새롭게 단장할 실습실 현판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서정일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30년간 1천300여명의 의사를 배출하며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해 왔다”라며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가 동국대 의과대학 발전의 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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