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세무소 직원들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에서는 7일 포항세무서와 함께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4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의 일환으로 포항세무서에서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세무 상담을 하며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 근로장려금 신청방법과 신청자격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지만 선뜻 접하지 못했던 세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내비췄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주기적으로 지역 내 기관들과 함께 무료 의료 지원, 건강 특강, 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기준 연 10만5천여 명이 방문·이용했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내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시행해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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