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다자녀 학생 학비지원 사업 3년간 81억 7143만원 지원

경북교육청은 올해 다자녀(셋째이상) 학생 2천876명에게 고등학교 수업료 26억8천245만원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다자녀 학생 학비지원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실시했으며 가정의 자녀가 셋 이상일 경우 셋째 이상 자녀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인구감소를 막고 다자녀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다자녀 학비 지원학생은 2천876명으로 셋째 자녀가 2천669명, 넷째 자녀가 177명, 다섯째 자녀가 25명, 여섯째 자녀이상이 5명으로 나타났다.

처음 시행한 지난 2017년에는 2천951명에게 26억8천901만원, 2018년에는 3천95명에게 27억9천997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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