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관계자들이 ‘2019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평가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 /의성군 제공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지난 8일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평가에서 의성군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 실현,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개인, 단체, 기업, 공공기관에 주어진다.

의성군은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읍면 릴레이 캠페인 개최 등 범군민 에너지 절약 확산과 생활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군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에너지는 아끼고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2020년에는 의성군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청사 5개소에 12억 원으로 태양광을 설치해 공공운영비 절감 등 군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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