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연인, 친구, 가족 대상 ‘에코, 아이코’ 전시연계 프로그램
엄아롱 작가의 작업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폐수집품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환경조형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4회의 개인전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세종미술관 등 다양한 단체 전시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엄아롱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해 트리를 장식 할 수 있는 매듭을 함께 만들어 본다.
엄아롱 작가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경주예술의전당 1층에서 12월 한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12월 연말 가족, 연인,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예술아카데미>전시연계프로그램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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