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청도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박성도 부군수 주재 하에 청도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각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2회씩 열린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과 청소년안전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도 부군수는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 조기발굴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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