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해, 영천의 우수한 농업지원정책 인정받아

▲ 영천시 관계자들이 '경북 시·군 농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겸 시상식'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며 영천시는 경북 시·군 농정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며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영천시는 지난 2014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영천한우브랜드지원, 농촌인력지원센터운영,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농림축산식품부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여러 시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6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우리시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WTO개도국 지위 포기와 FTA확대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예산 확대, 농가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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