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최근 군청 내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주재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동 경북대학교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민간인 액션그룹, 행정협의체인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관련 부서장과 담당급 공무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의견 수렴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0억 원으로,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기본구상안 수립에 이어 수차례 신활력 플러스 아카데미, 자문회의, 액션그룹 회의,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2020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70억 사업이 700억 이상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노하우를 더해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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