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정이 바로 서는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애국시민운동 확산

▲ 2019 신통일한국 읍면동 지도자 영남권 희망전진대회 전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가정이 바로 서는 신통일한국시대를 안착하기 위해 행복한 가정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2019 신통일한국 읍면동 지도자 영남권 희망전진대회(이하 2019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를 ‘행복한 가정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신까이 유우지 일본 전 중의원,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과 영남권 1041개 읍면동 임원 등 국내외 지도자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인간과 함께 인류의 참부모가 되고자 하셨는데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하며 “대한민국은 2000년 전 하늘의 섭리완성을 위해 선택한 선민이기에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이 나라가 깨어나 하늘 앞에 효자·효녀·충신이 돼 세계의 중심국가가 돼야 한다”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올해 가정연합은 국내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라는 주제로 지난 5월17일 애국시민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경기도 KINTEX에서 개최했으며, 7월21일에는 독립운동 중심지인 충남 유관순체육관에서 1만2천명 참가정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해 애국운동의 불길을 쏘아 올렸다. 9월29일에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4만명 남북통일 희망 전진대회, 그리고 오늘 진행된 1만명 영남권 희망전진대회, 13일에는 전라제주권 1만명 희망전진대회를 여수에서 개최해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9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한 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과 한·일해저터널 실현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안착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영배 조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통일한국시대의 비전은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의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며 “행복한 가정공동체, 한반도 평화통일은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중심하고 화합을 이룰 때 실현된다”고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축사로 나선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모인 대회”라며 “오늘 참석한 지역 읍면동 지도자들의 결집된 힘으로 우리 가정을 행복하게, 우리 조국을 평화롭게 통일시켜 세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까이 유우지 일본 전 중의원도 축사에서 “중의원 의원으로 활동할 때 한·일 관계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이 제안하신 한·일해저터널을 접하면서 웅대한 구상에 감동해 작은 힘이지만 보태어 한·일해저터널이 실현돼 21세기 환태평양 시대의 중심지로서 한국과 일본이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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