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관 에너지효율 향상 시책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 경북도가 산자부주관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에너지설비 도입 및 관련기술의 개발보급,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복지 및 재활용 사업 등 주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평가받았다.

200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절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정책을 2015년 수립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 융자 지원, 지금까지 186곳에 277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농외소득 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 신재생에너지 원스톱컨설팅지원 및 에너지기업 해외진출,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창업 지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사업 등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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