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수능 교통관리 대책에는 경찰 421명, 모범 운전자 188명, 녹색 어머니 40명과 순찰차 113대가 동원된다.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입실 시간이 임박한 경우 112에 신고하거나 주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수험생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장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다.

경찰은 또 3교시(오후 1시 10∼35분)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에 경적사용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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